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기간 함께 지낸 당직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어제(3일)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시내 모처 중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같이 호흡을 했으니 종종 같이 보며 교류하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는 언급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은 "요새 시간이 많다.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향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당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