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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상권 살린다'…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대상지 13곳 선정

등록 2024.04.11 15:54

수정 2024.04.11 16:01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13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와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상인·주민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현안 해결 방안과 상권 발전전략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는 상권기획자인 '주식회사 디벨로펀'과 함께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권 브랜딩을 추진하고 신규 로컬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관광 특화 로컬크리에이터인 '제이어스'와 음식 관광을 특화로 한 노포 트렌드를 만들어 동구 상권을 대표 관광 상권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 이태원과 부산 기장군 등이 이번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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