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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어려움 해소 위한 '비관세장벽 대응센터' 운영

등록 2024.05.02 14:54

수정 2024.05.02 14:55

해양수산부가 오늘(5월 2일)부터 수산식품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대응센터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설치돼, 수산식품 비관세장벽에 대한 유형별 자료(DB)를 기반으로 우리 수산식품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는 경우, 대응센터 1644-641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접수된 문의는 최대 7일 이내 답변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비관세장벽 관련 민원접수 건수는 2019년 22건에서 2020년 28건, 2021년 34건, 2022년 39건, 2023년 43건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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