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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등록 2024.05.02 17:47

수정 2024.05.02 17:49

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2일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돕고 의료 봉사를 펼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1촌 마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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