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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의약단체와 수가 협상 시작…의협 불참

등록 2024.05.03 17:14

수정 2024.05.03 17:16

건보공단, 의약단체와 수가 협상 시작…의협 불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새 의료 수가 계약이 본격 추진된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가 협상을 앞두고 의약단체장들과 오찬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상견례에는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부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5개 의약단체장이 참석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의료 수가는 의약 단체가 제공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 당국이 지불하는 대가다. 수가 계약은 건강보험법에 따라 5월 31일 이전에 체결된다.

가입자 대표로 구성된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협상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 고시한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6월 말까지 유형별 수가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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