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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발굴 사업 공모 시작

등록 2024.05.06 16:32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해 판로개척 및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는 9일부터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실증 과정을 보장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매칭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이나 대학과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약 3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받는다. 실증 수요처에서는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실증 성과를 쌓는다.

접수 기간은 5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평가위원회는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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