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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마을기업' 지원 다각화…우수사례 총 21곳 선정

등록 2024.05.07 16:23

수정 2024.05.07 16:40

 
행정안전부가 판로 확대와 홍보, 컨설팅 등 마을기업 지원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을단위 창업을 하고,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됐는데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약 1800개가 운영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원 대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 5곳과 '우수 마을기업' 16곳을 선정했다.

모두애 마을기업 5곳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목포시와 포항시 등에 있는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최대 7천 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제품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등 마을기업의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된다.

행안부는 또 G마켓 등과 함께 마을기업 제품 판로도 확대한다.

특히 매년 두 차례 'G마켓 상생페스티벌'을 개최해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판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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