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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항공 "인천-취리히 정기노선 신규 취항"

등록 2024.05.08 15:0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위스 대형항공사(FSC)인 스위스항공이 인천~취리히 정기노선 신규 취항해 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주 3회 운항 중이었다.

스위스항공이 한국에 취항하는 것은 1998년 김포-취리히 노선이 운항을 중단된 지 27년 만이다.

스위스항공이 주 3회 운항을 추가하면서 이용객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스위스항공 본사 방문 등 다각적인 유치 마케팅을 통해 스위스 최대항공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올해 연말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티웨이항공), 포르투갈 리스본(대한항공) 등 유럽지역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어 인천에서 유럽으로 가는 하늘길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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