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진에어, 1분기 영업익 985억 원…"분기 기준 최대 실적"

등록 2024.05.08 17:19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16%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03억 원으로 22.1% 증가했고, 순이익도 683억 원으로 13.8% 늘었다.

진에어는 엔저 장기화에 따른 일본 노선 호조, 겨울 성수기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천∼푸꾸옥(베트남) 등 신규 노선 취항과 성수기 공급 증대, 효율적 기재 운영 전략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환율 변동성 확대와 유가 인상 등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수익성을 보전하고,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