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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 취항

등록 2024.05.09 11:03

진에어가 8일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울란바토르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 토요일 21시 30분 출발하며 다음 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 출발해 5시 5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하늘길 첫 개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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