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퍼레이드

'이강인 왼발 결승골' 축구대표팀, 중국 1-0 꺾고 '톱시드'

등록 2024.06.12 07:34

수정 2024.06.12 09:34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1대 0으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7-0으로 이긴 싱가포르 전 같은 화끈한 골 세례는 없었지만 이강인 선수의 왼발 결승골이 빛났습니다.

첫 소식, 윤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에서 중국을 맞이한 한국대표팀. 전반은 중국의 밀집 수비와 거친 몸싸움에 고전했습니다.

0대0 답답한 경기의 흐름이 깨진 건 후반 16분, 손흥민의 낮은 크로스가 수비에 걸리며 뒤로 흘렀지만 이강인이 빠르게 달려들어 왼발 슛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강인의 A매치 통산 10호 골입니다. 이후 실점 없이 리드를 지킨 한국은 한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내내 이어진 중국팬들의 야유와 도발에 손가락 3개를 펼치며 3-0으로 이겼던 1차전을 상기시킨 주장 손흥민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선수들이 분명히 칭찬 받아야 될 이번 소집기간이었고 한 팀의 주장으로서 정말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두 경기 동안 임시로 대표팀을 이끈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면서도 뼈있는 발언을 남겼습니다.

김도훈 /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스타일에 맞는 좋은 감독이 와야 되겠다는 생각에 저도 공감을 하고요. 한국의 임시 감독은 제가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2차 예선을 5승 1무, 조 1위로 진출하며 3차 예선 톱시드를 지킨 대표팀은 비교적 껄끄러운 상대인 일본과 이란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