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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중국 축구, 극적으로 월드컵 희망 이어가…3차 예선 진출국 확정

등록 2024.06.12 10:01

수정 2024.06.12 10:05

벼랑 끝 중국 축구, 극적으로 월드컵 희망 이어가…3차 예선 진출국 확정

중국 축구대표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던 중국 축구가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이어간다.

중국은 11일 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만큼, '두 줄 수비'로 무장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최종전에 앞서 C조 2위로 3위 태국에게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던 중국은 태국과 싱가포르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3차 예선 진출이 불투명했다.

싱가포르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터여서 태국이 홈에서 대승을 거둘 경우 골득실에서 앞선 '역전 2위'도 가능했다.

태국은 후반 막판 연속 득점으로 3-1까지 앞서며, '역전 2위'에 골 1개를 남겼지만 끝내 반전은 없었다.

태국과 중국은 승점 8, 골득실 0에 다득점 9골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중국이 1승 1무로 앞서며 극적으로 3차 예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북한도 미얀마를 대파하며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북한은 11일 라오스에서 열린 B조 최종 6차전에서 미얀마를 4-1로 꺾으며 조 2위로 3차 예선에 올라갔다.

이로써, 3차 예선 18개 진출국이 확정됐다. 한국, 이란, 일본이 톱 시드를 예약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도 사상 최초로 월드컵 3차 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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