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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사사키 린타로, MLB 드래프트리그 데뷔전서 강한 인상

등록 2024.06.12 14:15

수정 2024.06.12 14:19

'유망주' 사사키 린타로, MLB 드래프트리그 데뷔전서 강한 인상

사사키 린타로 /AP=연합뉴스

일본 고교야구에서 사상 최다인 140홈런을 기록한 사사키 린타로가 MLB 드래프트리그 데뷔전서 홈런을 날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트렌톤 썬더 소속의 사사키는 12일(한국시간) 열린 프레드릭 키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한 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유망주 선발을 위한 MLB 드래프트 리그는 MLB 사무국이 2021년 설립했다. 총 6개 팀이 참가해 6월 초부터 9월 초까지 팀당 80경를 치른다. 전반에는 프로선수 대신 대학 선수들이 여름 방학 기간 출전하는데 7월 MLB 드래프트를 앞두고 열려 사실상의 쇼케이스로 여겨진다.

2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사사키는 1-1로 맞선 3회 상대 투수의 시속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쳐냈다.

팀이 4-1로 앞선 네 번째 타석에선 2사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말 마지막 6번째 타석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이 확실했지만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한 사사키는 그동안 연습경기와 청백전에만 출전했고,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 건 이날이 처음이다.

사사키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고교 후배로도 알려져있다. 오타니와 같은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출신이다. 이 학교 감독으로 재임 중인 사사키의 아버지 사사키 히로시가 오타니와 기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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