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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의 시사열차] '도청의 공포'…누가·어떻게 도청을 하는가?

  • 등록: 2013.07.12 15:15

  • 수정: 2013.07.12 15:17

최근 미국이 자국민들은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등 38개 우방국들의 대사관까지 도청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국제사회가 충격에 빠졌죠. 다른 곳도 아니고, 사생활 보호 하면 떠오르는 나라 미국이 어떻게 이런 불법 도청을 자행해 왔는지 화가 나는데요. 한편으론 미국이 왜, 어떤 방법을 이용해 도청을 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 개인에게까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도청의 공포!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 시사열차에서, 도청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원업 도·감청 탐색 전문기업 부장 나오셨습니다.

미 CIA가 자국민들과 외국인들의 통화를 도청해 왔고 NSA가 우방국들의 공관을 도.감청하며 감시를 했다는 사실이 전 CIA요원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났는데요. 한 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대규모로 도청을 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

Q. 공관 짓기 전, 도청용 칩 콘크리트에 섞기도?
Q. 도청과 녹음의 차이는?
Q. 도청 탐지업체, 선거 때가 성수기?
Q. 도감청에 스마트폰보다 피처폰이 안전하다?
Q. 휴대전화 도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Q. 어떤 현상 나타날 때 도청 의심해야 하나?

[주요 발언]
"도청기에 사용되는 건전지, 수명 무한대"
"도청, 실시간으로 듣고 대응 가능해"
"시계·안경·반지·넥타이 등의 '몰카' 존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원업 프로필
도청 탐지 전문가
(주)한국스파이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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