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남북의 징검다리] 북한의 코미디는 어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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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빠지는 웃음은 기본. 스트레스 해소에도 으뜸! 풍자 가득한 내용으로 가려운 부위를 속 시원히 긁어 사회를 비추는 거울로써 대중의 지지와 공감을 얻은 대사들은 한 시대를 이끄는 유행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정치 선전 일색인 북한 방송에도 코미디가 존재한다는데…. 모든 예술분야를 엄격하게 검열하는북한사회에서 과연 코미디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알아보자.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좌중을 휘어잡는 북한의 한 희극 배우! 얼핏, 우리의 '개그 콘서트'와 닮은 모습인데. 북한 주민들의 웃음을 책임진다는 북한의 코미디는 어떤 형식일까?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지 않지만 크게 스토리가 있는 단막극 형식과 만담 형식 코미디 서커스 요소 가미된 희극교예로 나눠진다.

때론 간단한 소품을 이용해 몸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스토리를 방해하지 않은 선에서 허용 된다 것이 다른 점이다. 이처럼 북한의 코미디는 무엇보다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북한 주민들의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60년대 만담과 비슷한 '재담'이다. 어떤 극적 장치보다도 일상생활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을 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북한의 재담들에서 보이는 한 가지 공통점은 웃음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와 달리 북한의 코미디는 정보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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