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말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에도 7성급 호텔이 들어서게됐습니다. 정부가 학교 주변에 호텔을 지을 수 없도록 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경복궁 옆에 7성급 특급 호텔을 포함한 복합문화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또 도시 주변의 그린 벨트를 풀어서, 첨단 산업 단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금 있는 산업 단지도 전국 곳곳에 너무 많은 것 같은데, 김수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째 공터로 방치된 서울 경복궁 옆 옛 미 대사관 숙소 부지입니다.
46년된 낡은 규제가 이제 풀립니다. 술집과 카지노 등이 없는 관광호텔은 학교에서 50미터만 떨어지면 지을 수 있게 관련 법이 개정됩니다. 이렇게 하면 2조 원의 투자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한진수 / 경희대 호텔관광학 교수
"호텔 자체를 너무 풍기 문란이라든가 사치 향락 쪽으로 몰고 가다보니까 그런 음성적인 부분을 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은 호텔산업이 국가의 문화로서 나타나는 산업이기 때문에…."
첨단산업단지 9곳도 조성됩니다. 경기도 분당의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이, IT와 바이오 등 첨단 단지가 도심에 들어섭니다.
[녹취] 박선호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공공성이 높은, 또 고부가가치의, 우리나라 경제에 앞으로의 성장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산업용지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규제 완화로 15조 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기대됩니다.
[녹취] 박근혜 / 대통령
"투자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규제 완화와 정책에 관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손톱밑 가시를 뽑겠다는 새 정부가 투자활성화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