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뉴스쇼 판] 토막 시신 혈액형 A형…주민 '긴급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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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팔달산에서 장기 없는 토막 시신이 발견된 지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시신의 신원도 확인이 안 되고, 아직 단서조차 못잡고 있는데,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민들은 긴급 반상회까지 열었습니다.

김승돈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음
"혼자 거주하는 젊은 남성이나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신고해주시고)"

토막 시신이 발견된 지 닷새째. 경찰과 수원시는 실마리를 찾는 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수라고 보고 임시 반상회를 열어 관련 안내문 12만장을 나눠줬습니다.

반상회에서 수원시는 시신이 담겼던 검정색 비닐봉지와 그 속에서 발견된 흰색 목장갑을 대량 구입한 사람, 세재 냄새 또는 악취가 나는 가구 등을 보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토막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을 뿐 아직까지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명숙 / 수원시 고등동
"마음이 불안하죠. 애들이 밖에 나가도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기동대 5개 중대 등 400여명읃 동원해 수색을 강화했지만 아직 용의자에 대한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시민 제보가 19건이 들어와  이 가운데 신빙성있는 10건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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