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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근찬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가…"

등록 2016.01.11 21:40 / 수정 2016.01.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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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시집다녀 온 여성, 걸레, 이런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해 논란입니다. 류 전 의원은 과거 안 의원이 추진한 새정치 연합에 참여했었습니다.

김경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의원은 "시집 안 간 처녀"에서 "2번, 3번 시집갔다 온 과수"가 됐다면서, '걸레'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번지자 류 전 의원은 글을 삭제하고, '여성을 비하할 뜻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 의원을 향해서는 '정치적 걸레'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류근찬 / 전 국회의원(신민당 부대표)
"정치적 걸레다, 정치적 걸레. 입당 탈당을 반복하면서 경력이 흠집이 가니까, 지저분해지니까…"

안 의원 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류 전 의원은 2014년 안 의원이 추진한 새정치연합에 발기인으로 참여했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 의원측 몫으로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 부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TV조선 김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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