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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구체적 대북책 없이 "중국, 역할 해야"

  • 등록: 2016.01.13 20:46

  • 수정: 2016.0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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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에대해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북 방송을 계속 하겠다는것외에 귀에 들어오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습니다.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중국을 향해선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홍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 실험으로 불거진 안보 위기에 강력한 대북 제재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의 핵심 열쇠를 쥔 중국에는 '실제적인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어렵고 힘들 때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를 언급했습니다.

개성공단 문제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했고 대북 확성기 방송은 계속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술 핵 보유를 둘러싼 논란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핵이 없는 세계는 한반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런 것을 누차 강조를 해왔고 또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중국을 의식해 발언을 자제했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선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해 나가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외교안보라인에 대해선 "문책을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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