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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 7차 핵실험 가능성… 12월 중 도발" 전망 잇따라

등록 2017.11.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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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조만간 제7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거란 관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간 대화 분위기가 깨지면서 인데 2주내 아니면 12월 중. 여러가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전문 매체인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군 고위 간부의 말을 빌어 "북한이 향후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7차 핵실험이 핵무력 완성의 마지막 핵실험이자 가장 강력한 핵실험이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도 북한의 도발 임박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북한이 앞으로 14일에서 30일 안에 대량살상무기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국정원도 최근 북한 동향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완영 / 국회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지난 20일)
"미사일 연구시설에서 차량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엔진 실험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두달 넘게 도발을 하지 않던 북한도 다시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 영해에 티끌만한 불씨라도 날린다면 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원수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12월 17일이 김정일 사망 6주기인 만큼 북한의 도발이 그 전후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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