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의 총선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전 서울과 경기 등 지역구 1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주민 기자 어떻게 됐습니까?

[리포트]
네, 현역인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쟁했던 서울 마포구갑의 결과가 가장 관심이었는데요. 노웅래 의원이 김 전 행정관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받았습니다.

비례 대표로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정춘숙 의원은 경기 용인병에서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맞붙었는데, 정 의원이 이겼습니다.

경기 화성갑에선 비례 현역, 송옥주 의원이 조대현 예비후보에게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과 고삼석 전 청와대 행정관, 이남재 전 이낙연 도지사 정무특보가 대결했던 광주 서구을에선 양 전 최고위원이 승리했습니다.

전주 을에선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원 이사장이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 동대문을의 민병두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다섯번째 컷오프입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