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을 총선 직후인 4월 20일까지 승인을 보류한 것은 비판 매체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며 "의도가 뻔하다"고 말했다.
또 승인 요건을 충족시켰는데도 공정성 문제를 든 것은 "어이 없다"면서 "이번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편파 방송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사에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방송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공정한 방송이 이뤄진다면 방통위, 언중위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