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스포츠넷 등 캐나다 매체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던 토론토 소속 여러 명의 선수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류현진 역시 이 시설에서 훈련했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과 함께 훈련 중인 이종민 통역과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류현진은 해당 시설이 폐쇄돼 숙소 근처 공원 등에서 캐치볼 등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개막이 확정되며 토론토의 홈경기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AP 통신은 "MLB 사무국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올해 정류리그 경기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캐나다 보건 당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개최안이 승인된다면 류현진은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던질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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