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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케이블카 사고서 홀로 생존한 5살 아이…아빠가 꼭 안아서 살려

  • 등록: 2021.05.25 오후 17:29

  • 수정: 2021.05.25 오후 17:30

/ 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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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사고로 14명이 숨진 가운데, 아버지가 온몸으로 감싸안은 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5살 아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에서 일어난 추락 사고 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탄 비란은 추락 당시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이탄은 살아남았지만, 아버지 아미트와 어머니, 남동생, 조부모 등 다른 가족은 모두 목숨을 잃었다.

아이탄 역시 머리와 가슴, 다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탄을 맡은 의료진은 "아버지의 본능적인 포옹으로 아이탄이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아미트 가족은 이스라엘에서 건너왔다.

가장인 아미트는 낮에는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고 밤에는 경비원으로 생계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트의 부모는 아들 가족을 보기 위해 이탈리아로 건너왔다가 함께 참변을 당했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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