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내일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꼭 50일 남았습니다. 과거의 경우를 보면 지금쯤 형성된 여론이 대선 결과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해 봤습니다.
지난 연말 여론 조사 이후 약 보름만의 여론조사입니다. 길지않은 기간입니다만 그동안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 상당한 부침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지요. 다만 MBC가 김건희씨 녹음을 공개하기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라는 점은 감안하고 그 결과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권은영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오차범위 내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30 표심엔 변화가 있었습니다.
20대 여성에서는 안철수 18.7, 심상정 16.9, 이재명 12.2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01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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