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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직원 24명 집단감염…코로나 전담 중수본 2명도 확진

등록 2022.01.24 11:53 / 수정 2022.0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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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4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24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업무를 전담하는 중수본 소속 직원은 2명이다.

손 반장은 "비상조치로 전 직원의 30%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며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된 직원은 현재 재택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며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손 반장은 감염 경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출장자들로부터 확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귀국한 직원들은 모두 격리 중이라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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