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거가 다가오면서 부동층도 줄고 있습니다. 각 후보별로 지지세가 결집하는 움직임이 뚜렷한데 특히 눈에 띄는 현상은 세대별 결집 현상입니다.
이게 뭘 뜻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실 단일화 여론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까지 박성제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부동층이 크게 줄어 15% 선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30대 지지율을 보면 지난 일주일 전 저희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5%p 떨어졌고, 윤석열 후보는 18%p 올랐습니다.
이 후보는 4050세대, 윤 후보는 2030세대에서 강세를 보여온 그간의 추세가 더 공고해진 겁니다.
먼저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 지지자의 3분의2 이상이 안 후보를 지지했고 이 후보 지지는 1%도 안 됐습니다.
이런 흐름은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발언이 결국 양쪽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박성제입니다.
여론조사 필수고지항목
조사의뢰자 : TV조선, 조선일보
조사기관·단체명 : 칸타코리아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2년 2월 12일(토) 10:00 ~ 21:00, 2022년 2월 13일(일) 10:00 ~ 16:30
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무선 89.8%, 유선 10.2%)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11.0%(무선 11.1%, 유선 10.4%)
표본의 크기 1,01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 할당 추출
조사지역 : 전국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전체 질문지 확인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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