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전망…'부정투표 우려' 23.1% 변수 될까
등록: 2022.03.03 오후 21:19
수정: 2022.03.03 오후 22:05
[앵커]
내일, 모레 이틀간은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시는 지역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하실 수 있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 의향을 물어 봤습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 비해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코로나 확산세와 겹쳐 보수 지지층 일각의 사전투표 불신이 투표율과 후보별 득표율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윤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문을 찍어 본인 확인을 하니 투표용지가 발급됩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 등 전국 3562곳에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부정투표 우려를 의식해 보안조치도 강화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부터 이 관외사전투표함 등 우편 투표함을 보관하는 장소에도 CCTV를 설치해 24시간동안 운영할 계획입니다.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33.3%였습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21대 총선이 치러졌던 2020년 26.69%였습니다. 다만 사전투표 선호도는 지지층 별로 크게 엇갈립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선 51.9%로 본투표보다 사전투표 의향이 높았지만, 윤석열 후보 지지층은 21.9%로 본투표 의향의 3분의 1수준입니다.
사전투표를 기피하는 이유로 23.1%가 부정투표 우려를 꼽았는데, 이같은 응답비율이 윤 후보 지지층에선 41.9%에 달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저도 사전투표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꼭 해주시겠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하루만 선거에선 이기기 어렵습니다. 저도 내일 사전투표할 계획입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내일과 모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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