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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쌍둥이 아들 사망 소식 전해…딸은 무사히 출산

  • 등록: 2022.04.19 10:11

/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출산 과정에서 쌍둥이 아들을 잃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밝혔다.

호날두는 19일 쌍둥이 중 딸의 출생을 발표하면서, "아들은 세상을 떠났다"라며 "부모라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라고 전했다.

펠레를 비롯한 많은 축구인들이 호날두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슬픔을 함께 나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과거 호날두가 몸담았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역시 구단 성명 형식으로 호날두에게 위로를 건넸다.

호날두는 이번에 얻은 딸 외에도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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