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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호남 지역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산업단지와 영남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창원산업단지에선 원전 부품업체를 방문해 탈원전 정책 재검토와 원전산업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경남 창원의 한 원전 부품업체를 찾아 장비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아 이거는 큰 터빈, 아까 말한 그 다이어그램이 아니고…."
윤 당선인은 "원전 생태계가 무너져서 창원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며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창원을 다시 원전산업의 한국의 메카로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선 제철이 한국 산업 발전의 주축이 돼왔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또 탄소중립 이 모든 것을…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기술혁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철폐를 통한 첨단기술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진주와 마산의 전통시장을 찾아선 "삶의 현장에 헌법과 민주주의가 있다"며 복지 증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시장과 국민들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에 이 헌법정신이 살아있다고…."
인수위는 코로나 피해로 빚을 지게 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발표했는데, 세제지원과 손실보상 등이 포함된 방안이 다음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부산과 울산에서 사흘째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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