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까지 이틀간의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에서 모두 7000여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119명은 경쟁 상대가 없어 이미 당선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역대 최저 경쟁률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건지, 또 후보자들의 면면은 어떤지 조정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과거 최저였던 2014년 지방선거 2.3대 1보다 더 낮은 역대 최저 경쟁률인데요.
양당 체제가 공고해졌고, 지역주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 가능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낮아지면서 10대도 7명이나 됐습니다.
남성 후보들 가운데 11.9%가 병역을 마치지 못했는데,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수형으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질병으로 면제를 받았습니다.
후보자들의 재산과 병역, 전과 등 자세한 자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