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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3만원 비싸도 너무 비싸"…프랜차이즈 치킨 불매운동 '조짐'

  • 등록: 2022.07.19 오후 16:50

  • 수정: 2022.07.19 오후 16:56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치킨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치킨값 3만 원 시대가 현실화하자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프랜차이즈 치킨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 내에 치킨 관련 커뮤니티를 일컫는 치킨 길려리에는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 불매운동 포스터가 올라왔다.

치킨 갤러리에 올라온 해당 포스터는 지난 2019년 일본 상품 불매 운동 포스터를 패러디한 '치킨 불매운동 포스터'이다.

포스터에는 일장기 대신 치킨 사진을 넣고 '보이콧 재팬(BOYCOTT JAPAN)' 대신 '보이콧 프랜차이즈 치킨(BOYCOTT FRANCHISE CHICKE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포서 하단에는 기존 포스터에 있던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문구 대신 '주문 안 합니다' '먹지 않습니다'라는 한글 메시지와 함께 "통큰치킨을 잃고 12년, 치킨값 3만 원 시대 소비자는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글이 적여있다.

'통큰치킨'은 지난 2010년 12월 롯데마트에서 5000원에 판매했던 치킨으로 가격이 착해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치킨'으로 불렸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위협한다는 주장과 공정거래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으로부터 할인 자제 요청이 이어지자 결국 시중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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