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尹대통령, 오늘 업무 복귀…정국 돌파 '도어스테핑' 나오나

등록 2022.08.08 06:55 / 수정 2022.08.08 07:4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여름휴가를 보냈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업무에 복귀합니다. 휴가 기간 동안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졌죠. '만5세 입학'등 각종 논란들과 지지율 하락에 대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선호 기자, 오늘 출근길 도어스테핑이 재개될까요?

[기자]
네,출근길 약식 인터뷰,이른바 도어스테핑을 하게되면 지난달 26일 이후13일만에 재개되는 건데요.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동안에도 각종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어떤 방식이든 관련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대통령실 관계자는"윤 대통령이업무에 복귀하면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작은 부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밝혀 변화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앵커]
이번달에 광복절 기념식이나 취임 100일 일정이 있는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기자]
광복절에는 용산 청사에서 경축식을 하는데, 취임사에서 강조한 '자유'를 구체화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북한 경제를 개선하는 등 안보 우려를 해소한다는 '담대한 계획'도 진전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발표도 그 자체로 하나의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17일은 취임 100일이지만, 대통령 의지에 따라별도 기념행사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이 일주일에 한두차례 지방을 찾아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는 '민생행보'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전해집니다.

여전히 공석인 보건복지부 장관적임자를 찾는 작업도 마무리해야 합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당장 큰 폭의 인적 개편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릅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