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전체

[단독] 신당역 女화장실 흉기 난동, 20대 여성 역무원 사망…경찰, '면식범' 소행에 무게

  • 등록: 2022.09.15 08:09

  • 수정: 2022.09.15 16:53

Loadingbar

[앵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피해 여성과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보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건은 어젯밤 9시 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역사 내 화장실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남성 A씨가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역무원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반 만에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이 있는데, 거기서 눌러서 지하철 역사에 벨이 울리니까, 근처의 시민분이랑 역사 직원이 (제압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구급대가 CPR 중이었고…."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지나가던 시민과 다른 역무원이 붙잡아 현장에서 검거됐는데,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밤사이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마쳤는데, 평소 피해자와 안면이 있던 '면식범'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