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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범철 국방차관, 핵탄두 확인 '인증샷'…대북 압박

등록 2022.09.16 07:44 / 수정 2022.09.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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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차관이 B-52 전략폭격기의 날개 아래 핵탄두 탑재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 국방부 제공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차관이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하는 B-52 전략폭격기의 날개 아래 핵탄두 탑재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측은 확장억제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되게 한국 대표단이 현장에서 미 전략자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신 차관은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할 미측의 강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미가 B-52와 같은 전략자산을 함께 확인하고 그 장면을 공개한 것은 전략무기를 유사시 활용한다는 의지를 북한에 확실하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B-52 전략폭격기 앞에 선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미측 인사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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