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비엔티엔 라오스 국립 박물관과 4개 국어 해설 서비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은 라오스 외교부 및 정보문화관광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은 사업으로 협회가 박물관의 유물해설용 오디오 가이드 장치 및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일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협회와 박물관은 순차적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한국관’ 및 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시청각실 설치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굳게 닫았던 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라오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라오스 역사와 유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는 지난 2019년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산업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라오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및 ‘SOS 칠드런 빌리지 보육원 지원사업’등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