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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안 데려간 박근혜, 애견인 아냐"…5년 전 조국 트윗 재소환

  • 등록: 2022.11.08 오후 18:11

  • 수정: 2022.11.08 오후 18:13

/조국 전 법무장관 트위터 캡처
/조국 전 법무장관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조국 전 법무장관의 5년 전 트위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3월 트위터에 "박근혜 씨가 자신이 입양하여 번식한 진돗개 9마리 중 단 한마리도 사택으로 데리고 가지 않은 것, 이해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입양시 사진만 찍었지, 실제 애견인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취임식 날 주민에게 진돗개 한 쌍 '새롬이'와 '희망이'를 선물 받았지만, 탄핵 이후 진돗개를 청와대에 두고 나왔다.

이와 관련해 조대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다"며 "분양할 자리를 알아보고 분양이 안 되면 동물보호기관으로 넘기는 법적 절차가 남아있기에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풍산개 '곰이'와 '송강' 등을 양산 사저에서 떠나보냈는데, 월 250만 원 상당의 '양육비'도 사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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