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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시가 행인 덮쳐…1명 사망

  • 등록: 2022.11.14 오전 10:28

서울 중랑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시가 지나가는 행인들을 덮쳐 8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4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택시기사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3분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 아파트의 지상 주차장에서 택시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4대를 추돌한 뒤 행인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택시는 다섯 번째 차량을 들이받고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60대 여성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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