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16일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특단의 의지를 갖추고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3호 국민 체감 공약으로 약속하고 수사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경찰청은 '국민 체감' 1·2호 약속으로 마약 범죄와 악성 사기 근절을 내세웠다. 경찰청은 건설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내년 6월 25일까지 200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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