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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 행렬 '주말 수준' 혼잡…오후 3~4시 정체 절정

  • 등록: 2023.01.24 13:03

  • 수정: 2023.01.24 13:05

[앵커]
오늘 설 연휴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3~4시에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요금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창섭 기자, 현재 차가 많이 보이지 않는군요?

[리포트]
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차량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속도를 내며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모두 꽉 막힌 정체 없이 차량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 10시쯤부터 일부 구간에서는 서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종나들목에서 화도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휴게소 부근과 안성휴게소 부근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면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30분 광주와 대구에서는 4시간30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차량 정체는 오후 3~4시에 절정을 보이겠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432만 대가 움직이며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전국적으로 한파도 예보돼 교통사고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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