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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헷갈리는 마스크 수칙…교실은 벗고, 스쿨버스는 쓰고

등록 2023.01.29 19:15 / 수정 2023.01.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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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27개월 만입니다. 하지만 병원이나 약국에선 마스크를 써야하는데요, 그럼 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경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일부터는 이곳 마트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 들어갈 땐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위반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시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류주원 / 서울 마포구
"약국이 안 된다는 거는 정말 처음 알았고요. 너무 기준이 애매하고 일단 모르니까."

#의무로 남은 곳은?

방역당국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하는 곳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병원과 약국, 장기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그리고 지하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내부입니다.

#교실은 벗고, 스쿨버스는 쓰고

마스크를 써야할지 헷갈리기 쉬운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교실 내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스쿨버스는 대중교통으로 분류되다보니 써야 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에선 벗어도 되지만, 열차 안에선 써야 합니다. 

#"최소한의 규제만 남겨야"

방역당국은 "백신접종률이 낮다보니 일부는 풀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쪽에선 "다른 OECD 국가보다 규제 완화가 늦은만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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