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뤄졌던 지소미아 종료 및 종료 효력정지 통보를 철회하는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절차를 진행하는 시기에 대해선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 등 상황을 판단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소미아는 2급 이하 군사기밀을 공유하는 데 있어 보안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담고 있는 협정이다.
일본이 2019년 7월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단행하자 당시 문재인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일본 측에 통보했고 이후 다시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공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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