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여야 협치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신임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민심과 여야 협상 경험을 강조했다"며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 권위를 복원하고 여야 협치의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종외교와 양곡관리법 거부로 국민의 분노가 크다"며 "양곡관리법 국회 재의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기대하고,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한 법안 심사 거부와 대통령 재의 요구 건의라는 여당발 무책임의 악순환도 이 기회에 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전하겠다는 그 기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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