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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평균 예금금리 11배!…'애플 예금' 은행권 예의주시

등록 2023.04.20 08:12 / 수정 2023.04.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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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의 공룡인 애플이 금융권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개인간 송금 서비스인 애플 캐시, 자체 신용카드인 애플 카드, 또 애플 페이에 이어 최근 애플 예금을 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애플 예금에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바로, 높은 이자 때문입니다. 애플은 연 4%대의 이자를 예고했습니다. 미국의 평균 저축성 예금의 연 이자율이 0.35%란 점을 감안하면, 11배나 높은 금리죠. 그래서 예금자들에겐 솔깃할 수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어떡하면 애플 예금에 들 수 있을까요? 궁금증들은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애플의 아이폰을 써야지만 가입이 가능한건지,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입할 수 있는지, 외국 국적도 상관 없는건지, 또 예금 한도같은 건 없는건지 등등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애플 예금을 예의주시하는 곳은 바로, 기존의 은행들입니다. IT공룡 애플의 잇따른 금융권 진출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궁금증은 또 있죠. 미국처럼 우리도 이같은 성격의 예금이 대거 출시되는 날이 오진 않을까, 이 경우 기존 은행들은 어떻게 되냐는 점입니다.

관련 영상 보시고 애플 예금을 둘러싼 궁금증들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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