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은 파면 팔수록 점입가경입니다. 퇴임 간부 4명의 자녀가 문제가 된 방식으로 채용된 게 또 드러났습니다. 이 정도면 아빠 찬스 정도가 아니라 아빠 회사여도 이렇게는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이어서 오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관위가 제출한 '5급 이상 전현직 간부의 자녀 채용 전수 조사' 결과입니다.
자녀가 아니라 동생이 특혜 채용된 의혹도 나왔는데,
여당은 '썩을 대로 썩은 선관위가 직장 대물림까지 하고 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아빠찬스에 이어 형아찬스까지 등장했으니, 이쯤 되면 가족 중에 선관위 고위직이 없는 것을 자녀들에게 미안해야 할 정도.."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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