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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 갤러리 화이트큐브, 올가을 서울 강남에 상륙

  • 등록: 2023.06.09 09:54

  • 수정: 2023.06.09 09:55

영국 런던에 본점 둔 화이트 큐브의 서울 전시장이 들어설 서울 강남 도산대로 호림아트센터 1층 (Courtesy White Cube ) /화이트큐브 갤러리 제공
영국 런던에 본점 둔 화이트 큐브의 서울 전시장이 들어설 서울 강남 도산대로 호림아트센터 1층 (Courtesy White Cube ) /화이트큐브 갤러리 제공

영국계 유명 갤러리인 화이트 큐브가 한국에 진출한다.

화이트 큐브는 올해 가을 서울 강남 도산대로 호림아트센터 1층에 '화이트 큐브 서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페이스, 리만머핀, 타데우스 로팍, 글래드스톤, 페레스 프로젝트, 쾨닉, 페로탕 등의 갤러리들이 이미 서울에 지점을 낸데 이어 외국 화랑들이 앞다퉈 서울로 몰려오고 있다.

화이트 큐브 서울은 300㎡(91평) 규모로 전시 공간과 프라이빗 뷰잉룸,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 이 갤러리에 합류한 양진희 디렉터가 운영을 맡는다.

1993년 런던에서 시작한 화이트 큐브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을 소개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갤러리다.

한국 작가로는 박서보 화백이 2017년 개인전을 연 바 있다.

홍콩,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과 웨스트팜비치에 지점을 두고 있다.
제이 조플링 화이트 큐브 CEO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을 통해 세계 예술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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