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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입었던 옷이네"…'방탄 레시피·햄버거' 등 마케팅 '후끈'

  • 등록: 2023.06.13 21:04

  • 수정: 2023.06.13 22:33

[앵커]
'걸어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BTS의 '경제적 가치'도 글로벌급이죠. BTS가 창출해 낸 경제적 효과가 수십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전 세계 팬들이 한국을 찾으면서 국내 기업들도 'BTS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라색 조명으로 꾸며진 BTS 10주년 포토존, 친구와 함께 사진도 찍고, 좋아하는 BTS 멤버 사진을 가져와 추억을 남깁니다.

마츠자와 미오 / 일본 BTS팬
"'정국'씨 팬입니다. BTS를 너무 좋아해서 무슨 말 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이 백화점이 내놓은 한정판 BTS 티셔츠와 모자 등은 하루만에 대부분 팔렸습니다.

2년전 미국 그래미어워즈에서 대표곡 '다이너마이트'를 불렀던 BTS,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을 직접 보러온 해외팬들로 북적입니다.  

차차 / 인도네시아
"BTS 데뷔 10주년 행사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자선 경매에서 낙찰받은 국내 업체가 10주년을 기념해 무대의상을 최초로 공개한 겁니다. 

임주은 / 이랜드 관계자
"그때 무대를 다시 기억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이런 소장품들을 모으고 있다 수집해서 대중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다라는 것을 잘 알리는 기회가"

유통업체들도 BTS 팬들을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한 편의점은 BTS 생수와 햄버거를 내놨고, 온라인 장보기 업체는 'BTS 레시피'를 공개하고 식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미국의 한 경제지는 BTS가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올해까지 10년간 40조원에 달한다고 전망하는 등, BTS가 K팝을 넘어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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