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3선 의원 출신 이학재, 오늘 인천국제공항 공사 사장 공식 취임
등록: 2023.06.19 10:15
수정: 2023.06.19 10:18
국회의원 3선에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낸 이학재 전 의원이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19일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날 "이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지난 16일 임명됐고, 오늘 오후 2시 공식 취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인천 서구 구청장을 지내다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난 뒤,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 잇따라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정무특보를 맡았고, 지난해 지방선거 국면에선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유정복 현 인천시장에 패한 바 있다.
이 사장은 공식 행사에 앞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TV조선에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