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가 지난 9월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했다. 20여개 국가에서 20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키아프는 9월10일까지 열린다.
키아프에 참가한 갤러리 토포하우스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서용선, 곽남신 등과 같은 한국의 대표작가를 비롯해 도자 조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김재규 작가, 팝아트와 순수미술 정신을 아울러서 공간에 빛을 선사하고 긍정의 힘을 만들어내는 박선애 작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관계를 층을 이루는 물감의 깊이로 표현하는 문유선 작가, 수묵과 동양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 산수화와 자연친화적 세밀화를 그리는 허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