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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동철 한전 사장 "위기극복 때까지 퇴근 안하겠다"

등록 2023.09.22 06:37 / 수정 2023.09.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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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김동철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위기 해결의 단초가 보일 때까지 퇴근하지 않고 회사에서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은 "직면한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당분간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한 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24시간 본사를 떠나지 않고 핵심 현안을 챙기겠다"고 간부들에게 말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김 사장은 임기 첫날 '워룸'(비상경영 상황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장실에 간이침대를 들여놓고 이곳에서 실제 숙박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본부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의 경영 체질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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